"사람을 사랑하세요. 물건은 사용하고요."

 

"현재 저는 제 일에 만족해요. 진심이거든요. 누군가를 이용하지 않아요."

 

이 다큐를 보고 가장 기억에 남는 두 마디 말이다.

 

미니멀리즘. 단어의 뜻은 이미 알고 지낸지 꽤 됐지만, 최근 주변 지인이 이 삶을 실천한다는 말을 들으며 흥미가 조금 생겼었다.

 

집에 가지고 있는 많은 물건을 당근마켓에 나누고 저가에 올려놓으니 사람들이 금방 가져가기 시작했고, 비우면 비울수록 마음이 편해졌다고 했다.

 

거기에 조금 영향을 받아서일까. 단순히 돈이 궁해서일까. 최근 새해를 맞아 나도 당근 마켓을 시작해서 쓰지 않는 물건을 팔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다큐를 보니 단순히 물건을 줄이는 게 주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수많은 광고속에서 내 주관을 지키며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것. 그게 정말 누군가에게 휘둘리지 않고 진정한 나를 위한 삶이 아닐까.

 

긴 말이 필요없다. 일단 안입는 옷과 집 안에 쌓인 빈병부터 처리해보자.

 

이 깨달음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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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EBS에 나온 입양 부부를 보았다.

남편은 안성은

부인은 장하영

장하영은 2020년 9월에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미국 유학 후 통역알바를 하면서 가정주부로 지냈다고 한다.

 

그리고 주변에서 칭찬이 자자하고 변호 실력이 좋다고 하는 변호사 한명이 문득 생각나 이 글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공개된 정보를 가져왔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 

이 훌륭한 변호사님은 최근 한 사건의 변호를 맡는다고 한다.

 

이분은 사실 아래 사건의 변호를 맡기도 했다.

 

 

 

다들 이 사건을 아는가? 세간에서 천안계모 사건이라 말하는 사건의 범인인 성승희이다

의붓아들을 가방에 7시간이상 넣고 학대한 희대의 살인마로 알려져있다.

 

사실 세간에 이목을 끌기도 좋고, 패소해도 아무도 뭐라 안 하는 사건이니 돈만 낼름하기에 딱 좋은 사건이긴하다. 

 

레드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여러 가지 와인의 분류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와인의 색

가장 보편적인 와인의 색으로 구분하는 방법이다.

 

1) 레드 와인

- 적포도의 과육, 껍질, 씨까지 함께 발효시키며, 껍질에서 나온 색소 때문에 붉은빛을 띠게 된다.

 

2) 로제 와인(Rose)

- 로제 와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레드 와인과 동일하게 과육, 껍질, 씨까지 함께 발효하지만 짧은 발효를 통해 로제 와인 특유의 색상이 만들어진다.

- 또는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블랜딩해 로제 와인을 만든다.

 

3) 화이트 와인

- 화이트 와인은 적포도의 과육만 사용하거나 청포도를 사용해 만든다. 포도 알맹이 색에 의해서 노란빛을 띠게 된다.

 

2. 탄산(스파클링)의 유무

탄산의 유무에 따라 구분하는 방법이다.

 

1) 스파클링 와인(Sparkling Wine)

- 탄산이 첨가된 와인

- 보편적으로 스파클링 와인을 제조하는 방법은 발효를 끝낸 와인에 별도로 당분을 첨가해 2차 발효를 통해 탄산가스를 만들게 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제조 방법이 있다

 

2) 스틸 와인(Still Wine)

- 탄산이 없는 일반 와인

- 기포가 없어 움직임이 없다는 뜻으로 Still Wine이라고 한다.

 

@ 스파클링 와인은 나라마다 다르게 불리기도 한다

프랑스 - 뱅 무스 (원산지 : 상파뉴)

독일 - 샤움바인 (원산지 : 도이처 젝트)

이탈리아 - 스푸만테 (원산지 : 아스티. 프란치아 코르타)

스페인 - 에스푸모소 (원산지 : 카바)

미국/호주 등 - 스파클링 와인

 

3. 맛

느껴지는 맛(리터당 잔당량 - g/L)으로 구분하는 방법이다. 

최대 220 g/L까지 있을 수 있으며, 220이면 설탕시럽 수준이다.

와인에 단맛이 안 느껴 질수록 드라이하다. 단맛이 강할수록 스위트하다라고 표현한다.

 

DRY : 0~9 g/L

OFF-DRY : 9~18 g/L

MEDIUM DRY, SEMI SWEET : 18~50 g/L

MEDIUM SWEET : 50~120 g/L

SWEET : 120 g/L

 

4. 알콜 첨가

알콜을 별도로 첨가했냐 안 했냐로 구분하는 방법이다

 

1) 포트 와인(Fortfied Wine - 주정 강화 와인)

- 와인에 도수가 높은 브랜디 등을 첨가해 알콜 도수를 높인 와인이다.

- 과거 포르투갈 선원들이 배 위에서 와인의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고안한 방식이다

- 일반적으로 15~20도면 포트와인이라 불린다

 

2) 비주정 강화 와인(Non-Fortied Wine)

- 한 마디로 알콜을 별도로 첨가하지 않은 일반 와인이다.

- 특별한 효모 또는 제조법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대게 알콜 도수가 15도를 넘기 어렵다.

 

 

 

 

베를린

 

- 왕십리 CGV 7관 E열 중간쯤. 화면이 한눈에 딱 들어오고 괜찮은 듯

- 한석규 목소리는 너무 멋있네 +_+

- 전지현 존재감은 도둑들이 커서 그런지 좀 밋밋

- 하정우 영화만 보면 배가 고파진다는...

- 지금까지의 류승완표 영화와 달랐지만 괜찮았다. 아저씨 이후로 액션 자체가 멋있다고 느낀 한국영화

- 류승범 특유의 양아치간지가 북한 장교와 뭔가 싱크가 애매했다.  

 

극중 한석규 "그냥 조용히 숨만쉬고 살어. 보통 사람처럼.."

 

그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저냥 살지. 감독은 그런걸 숨만쉬고 산다고 표현했나. 가장 기억에 남는대사.

보통사람처럼 안 살기 위해 오늘도 발버둥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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